대장암(Colorectal Cancer)은 **대장(결장과 직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우리나라에서 발생률과 사망률 모두 상위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암입니다.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암’으로 불리며,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매우 높아,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장암의 원인과 증상
1. 유전과 생활습관이 만든 암
대장암은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현대인의 식습관과 생활방식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 고위험군 유전 요인
- 가족력(특히 부모·형제), FAP, HNPCC 등 유전성 대장암 증후군
- 잘못된 식습관
- 붉은 고기와 가공육 과다 섭취
- 섬유소 부족, 채소·과일 섭취 저하
- 기타 요인
- 비만, 음주, 흡연, 운동 부족
- 염증성 장질환(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 고령(50세 이상에서 급격히 증가)
2. 대장암의 주요 증상
초기에는 거의 무증상이지만, 진행되면서 소화기 증상과 전신 증상이 나타납니다.
- 초기 증상
- 배변 습관 변화(변비 ↔ 설사 반복)
- 혈변 또는 검붉은 색의 변
- 복부 불쾌감, 잔변감
- 진행 시 증상
- 원인 모를 체중 감소
- 빈혈(특히 오른쪽 결장암에서 잘 나타남)
- 복통, 복부 팽만, 구토
- 종괴(덩어리) 촉진
※ 직장암일 경우, 배변 시 통증·출혈이 동반되기도 함
3. 진단 방법과 병기
대장암 진단은 비교적 명확하며, 조기 발견이 가능한 암입니다.
- 대장내시경 + 조직검사: 가장 정확하고 필수적인 검사
- 분변잠혈검사(FIT): 비침습적 선별검사로 보험적용
- CT, MRI: 병기 평가(전이 여부 확인)
- CEA, CA19-9: 종양표지자(보조적 검사로 활용)
병기(스테이지)
- 1기: 점막/근육층에 국한 → 5년 생존율 90% 이상
- 2기: 장벽 관통했으나 림프절 전이 없음
- 3기: 림프절 전이 있음
- 4기: 간, 폐 등 원격 전이 있음
대장암의 원인과 증상 요약
항목 | 내용 |
---|---|
주요 원인 | 유전, 가공육 섭취, 섬유질 부족, 비만, 염증성 장질환 |
초기 증상 | 배변 습관 변화, 혈변, 복부 불쾌감 |
진행 증상 | 체중 감소, 빈혈, 복통, 구토 |
진단 방법 | 대장내시경, CT/MRI, 분변잠혈검사 |
병기 구분 | 1기~4기(전이 여부에 따라 구분) |
대장암의 예방 및 치료방법
1. 식습관 개선과 정기 검진이 기본
대장암은 예방 가능한 암으로, 건강한 식생활과 주기적인 검사만으로도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채식 위주의 식단
-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 통곡물, 과일 섭취
- 붉은 고기와 가공육 섭취 줄이기
- 칼슘과 비타민D 보충
- 대장점막 보호 효과
-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
- 50세 이상 성인은 5~10년마다
- 용종 발견 시 조기 절제 가능
2. 치료 방법은 병기에 따라 달라진다
대장암 치료는 병기별로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을 조합합니다.
- 1기~2기 초기 대장암
- 수술만으로도 완치 가능
- 내시경 절제술(조기암일 경우), 장 절제술 등
- 3기 대장암
- 수술 후 보조 항암화학요법 필요
- 전이 위험 줄이고 재발 방지
- 4기 진행성 대장암
- 전이 부위까지 치료 포함(간절제술, 항암방사선 치료 등)
- 표적치료제·면역항암제 병용 가능
3. 치료 후 재발 방지와 추적 관찰
완치 후에도 재발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추적 관리가 중요합니다.
- 정기적 내시경 및 영상검사
- 혈액검사(CEA) 통한 재발 모니터링
- 운동·금연·절주 생활습관 유지
- 심리적 지지 및 영양관리 병행
대장암의 예방 및 치료 요약
항목 | 설명 |
---|---|
식이요법 | 섬유소 섭취, 가공육 제한, 채소·과일 중심 식사 |
조기 검진 | 대장내시경, 분변잠혈검사(정기적 실시) |
치료법 | 수술, 항암요법, 방사선치료, 표적·면역치료 |
재발 예방 | 정기검진, 운동, 금연, 스트레스 관리 |
대장암의 치료 사례
1. 내시경 검진으로 조기 발견된 1기 대장암
52세 남성 A씨는 건강검진에서 분변잠혈 양성 판정 후 대장내시경을 시행했고, 조기 대장암이 발견되었습니다. 내시경 절제술만으로 완치되었으며, 추가 항암 치료 없이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 복부 통증으로 발견된 3기 대장암의 항암치료 성공
60대 여성 B씨는 지속적인 복부 통증과 체중 감소로 병원을 찾았고,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했고, 현재 5년 이상 재발 없이 생존 중입니다.
3.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장기 생존 사례
4기 간 전이가 동반된 58세 남성 C씨는 표적항암제 병용 치료와 간절제술을 받은 후, 현재까지 3년째 생존 중이며, 재발 없이 추적 관찰 중입니다.
대장암에 대한 전문가 조언
1. 정기검진은 생명을 구합니다
특히 50세 이상이라면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이 필수입니다.
2. 증상이 없다고 안심하지 마세요
혈변이나 배변 습관 변화가 지속된다면 반드시 검사 받아야 합니다.
3.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90% 이상 완치 가능합니다
검사에 대한 두려움보다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것이 훨씬 위험합니다.
대장암 요약정리
대장암은 대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초기엔 증상이 거의 없어 정기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고지방·저섬유 식단, 가족력, 비만, 염증성 장질환 등이 위험 요인이며,
치료는 병기에 따라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표적치료를 병행합니다.
50세 이상 성인은 반드시 정기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하며,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매우 높습니다.
대장암은 ‘예방 가능한 암’이며, 검진과 건강한 습관이 최고의 예방법입니다.